아파트 외벽도색중 사다리 급강하로 3명 사상

아파트 외벽도색중 사다리 급강하로 3명 사상

입력 2012-03-08 00:00
수정 2012-03-08 16: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일 오전 8시15분께 서울시 양천구 목동5단지 아파트에서 외벽 도색작업용 크레인의 사다리 부분이 갑자기 미끄러져 내려 작업대에 타고 있던 김모(55), 최모(36)씨가 지상 15m 높이에서 땅으로 떨어져 숨졌다.

함께 작업대에 있던 장모(45)씨는 바닥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으나 충격으로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크레인이 12층 아파트 꼭대기인 지상 35m 높이에서 옆쪽으로 작업 위치를 바꾸려고 각도를 틀던 중 갑자기 사다리가 6층 높이 지상 15m까지 미끄러졌다.

경찰은 현장 작업소장과 크레인 기사를 상대로 안전규칙 준수 여부, 기계 결함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