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방송인, 전 남친과 찍은 영상 유출

유명 女방송인, 전 남친과 찍은 영상 유출

입력 2012-11-02 00:00
수정 201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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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두 번째 유출로 곤욕

할리우드 유명인사 킴 카다시안이 또 다시 성관계 동영상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킴 카다시안 출처 : 킴 카다시안 페이스북
킴 카다시안
출처 : 킴 카다시안 페이스북


 영국과 미국의 연예 매체들은 1일 카다시안의 새로운 성관계 동영상이 유출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영상은 카다시안의 전 남자친구인 가수 레이 제이와 함께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에도 함께 찍은 성관계 동영상이 유출됐었다. 이번 영상은 지난 유출 영상보다 훨씬 수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카다시안이 이번 영상 유출로 남자친구 카니예 웨스트와의 헤어질까봐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을 전제로 6개월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은 마이애미에 함께 살 신혼집도 마련 중이었다. 하지만 웨스트 역시 얼마 전 카다시안과 비슷하게 생긴 다른 여성과의 성관계를 갖는 20분 분량의 동영상이 유출돼 논란을 일으켰었다.

 ‘카다시안 패밀리의 모든 것’이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카다시안은 레이 제이는 물론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인 레지 부시(마이애미),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등 수많은 남성들과 염문을 뿌려왔다. 지난 2011년에는 미국 프로농구(NBA)의 신성 크리스 험프리스(뉴저지)와 결혼 72일만에 이혼해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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