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간·남부 12시 호우주의보…해상 풍랑특보

제주도 산간·남부 12시 호우주의보…해상 풍랑특보

입력 2014-05-25 00:00
수정 2014-05-25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 정오를 기해 제주도 산간과 남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0시부터 현재까지 이 지역에 비가 5∼20㎜가량 내렸으며 앞으로 26일 아침까지 30∼80㎜, 많은 곳은 150㎜ 이상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같은 시각을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해역에는 남풍 또는 남서풍이 초속 10∼16m로 불고 2∼4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도 이날 오후를 기해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육상에는 비바람이 불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해상에는 강풍과 높은 파도에 안개가 짙게 끼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