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폭염 계속…낮 최고기온 36도까지 올라

주말에도 폭염 계속…낮 최고기온 36도까지 올라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8-20 08:23
수정 2016-08-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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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러가라’
’더위야, 물러가라’ 폭염이 지속된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소정방폭포를 찾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16.8.12
연합뉴스
주말인 20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6도에 이르는 등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전국은 동해상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5∼3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6.7도, 인천 27.6도, 수원 27.9도, 춘천 25.1도, 강릉 24.4도, 청주 27.5도, 대전 26.8도, 전주 25.7도, 광주 26.4도, 제주 27도, 대구 23.9도, 부산 26.2도, 울산 24.3도, 창원 25.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으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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