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영서에 호우 특보…잠수교 보행자 통제

서울·경기·강원영서에 호우 특보…잠수교 보행자 통제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8-15 08:09
수정 2020-08-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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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연(왼쪽)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0일 서울 장마로 교통통제 중인 잠수교를 찾아 현장 경찰관들의 보고를 받고 있다. 2020.8.10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장하연(왼쪽)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0일 서울 장마로 교통통제 중인 잠수교를 찾아 현장 경찰관들의 보고를 받고 있다. 2020.8.10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15일 오전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 한강 잠수교도 다시 보행자의 접근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 시간당 30~50㎜, 강원 영동에 5~10㎜ 비가 내렸다.

이날 서울과 경기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강원지역에 평창, 영월,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 춘천 일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예상되는 강우량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에 50~150㎜, 충청 북부 30~100㎜,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내륙 20~60㎜, 충청 남부 5~40㎜이다. 경기 남부 지역에는 200㎜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밤사이 많은 비가 수도권 일대에 내리면서 침수로 인한 교통 통제가 재개되고 있다.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양재천로 하부도로, 영동1교 하부도로, 증산교 하부도로(양방면)에서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14일 오전부터 차량·보행자 통행이 전면 재개됐던 잠수교의 경우에도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보행자들의 통행이 다시 통제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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