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어르신 건강 관리한다…진안군, 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AI로 어르신 건강 관리한다…진안군, 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2-10-26 14:55
수정 2022-10-26 14: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진안군 어르신 문진 사진
진안군 어르신 문진 사진
앱과 연결된 손목시계가 활동량을 체크하고, AI스피커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 진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전용 앱(오늘건강)과 블루투스 연동 가능한 손목시계, AI스피커 등을 활용해 6개월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보건소 간호사·영양사·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의 상시 모니터링으로 건강습관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추진하던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토대로 내년부터 150여 명의 어르신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AI·IOT를 활용한 대면·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이 진안군의 어르신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