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택시부제 해제 뒤 운행대수 늘어

원주 택시부제 해제 뒤 운행대수 늘어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1-16 13:40
수정 2023-01-16 13: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평균 960→1200대…수입은 감소
원강수 시장 “지원 확대해 처우개선”

이미지 확대
원주 전경. 원주시 제공
원주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지난달 초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한 뒤 택시 운행 대수가 일 평균 200대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부제 해제 뒤 일 평균 운행 대수는 지난달 셋째 주 1152대, 넷째 주 1181대, 마지막 주 1260대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부제 해제 이전 일 평균 운행 대수는 960대다. 부제 해제 뒤 운행 대수가 20% 이상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운행 대수 증가로 인해 택시별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내 택시 등록 대수는 1664대이다.

원강수 시장은 “부제 해제에 따른 택시업계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브랜드콜 운영비 지원 상향 등의 지원을 확대한 계획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