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내란 수사 국수본, 경찰청장·서울청장 등 5명 ‘출국금지’

[속보] 내란 수사 국수본, 경찰청장·서울청장 등 5명 ‘출국금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4-12-10 08:46
수정 2024-12-10 08: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 상황 첫 브리핑을 한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수본의 모습.  홍윤기 기자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 상황 첫 브리핑을 한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수본의 모습.
홍윤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따른 내란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과 곽종근 육군특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등 5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수단은 전날 오후 8시쯤 이들 5명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특수단은 또 전날 방첩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사이버작전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 국방부에 계엄발령 관련 각 부대원 투입 현황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계엄 당일인 3일 밤 선관위에 297명, 국회에 280명 등 병력을 투입했다.

특수단은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신속하게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