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마지막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가평 마지막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5-08-09 15:03
수정 2025-08-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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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수대응단 강동찬 핸들러와 구조견 대찬이가 9일 가평 청평면 한 강가에서 지난달 폭우 때 불살에 휩쓸려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마지막 실종자를 찾고 있다. [사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북부특수대응단 강동찬 핸들러와 구조견 대찬이가 9일 가평 청평면 한 강가에서 지난달 폭우 때 불살에 휩쓸려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마지막 실종자를 찾고 있다. [사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9일 오후 1시 26분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한 물가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돼 인양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달 20일 가평에 내린 폭우로 물에 휩쓸린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고 있으나, 확인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특수대응단 구조견(대찬)이 청평 일대 수변을 수색하던 중 땅속에 묻혀 일부만 보이는 신원 미상 남성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 실종자 여부는 아직 확인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인양 후 DNA검사 등 신원 확인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발생한 가평 실종자 중 이날 현재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은 상면 덕현리에서 차량과 함께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1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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