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노대동 아파트 화재···17명 연기 흡입
소방당국, 휴대전화 충전기 콘센트에서 발화 추정

연합뉴스 제공.
18일 낮 12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119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 불로 인해 1층 한 세대가 모두 불에 탔고, 주민 17명이 윗층과 주변으로 번진 연기를 흡입해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8분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휴대전화를 충전하던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잠정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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