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관화재로 투숙객 1명 사망

부산 여관화재로 투숙객 1명 사망

구형모 기자
입력 2025-09-05 09:19
수정 2025-09-05 09: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화재가 난 여관 객실 내부. 부산소방본부 제공
화재가 난 여관 객실 내부. 부산소방본부 제공


5일 오전 4시 20분쯤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은 불이 시작된 여관 2층 한 객실에 쓰러져 있는 50대 남성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 남성은 끝내 숨졌다.

이 투숙객은 온몸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해당 객실 내부를 태우고 35분 만인 오전 4시 55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투숙객 10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부산소방본부는 숨진 투숙객이 있던 침대 오른쪽에서 집중적인 연소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