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말레이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동남아 관광객 유치 활동”

울산시, 말레이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동남아 관광객 유치 활동”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5-09-07 10:14
수정 2025-09-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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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국제관광박람회’가 열렸다. 현지 방문객들이 울산 홍보관을 찾고 있다. 울산시 제공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국제관광박람회’가 열렸다. 현지 방문객들이 울산 홍보관을 찾고 있다. 울산시 제공


‘생태·산업·관공 도시 울산으로 관광 오세요.’

울산시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MATTA Fair)’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국제관광박람회에는 매년 1400여개 부스가 운영되고 20만명이 참관한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관광박람회일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3대 국제관광박람회로도 꼽힌다.

시는 홍보관 운영, 현지 여행사 영업 상담, 참가 기관의 관광 홍보 정보 공유, 선진 사례 분석 등을 통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또 해외 최신 관광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여행업계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앞으로 울산을 동남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3대 동남아 교역국 중 하나이고, 연간 인적 교류도 100만명이 넘을 정도로 교류가 활발한 국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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