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충남 아산시 모종동에서 발생한 화재,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10일 오전 11시 52분쯤 충남 아산시 모종동 한 타일 판매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검은 연기가 다량 분출되면서 인근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초기 진압을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10일 충남 아산시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독자 제공
아산시는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주민들은 대피하시기를 바란다”며 재난 문자를 보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 후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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