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SUV 충돌 20대 배달기사 사망… 좌회전 신호서 직진하다

오토바이·SUV 충돌 20대 배달기사 사망… 좌회전 신호서 직진하다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08-28 08:39
수정 2025-08-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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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6시 24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충돌해 30대 배달기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5.8.28 세종소방서 제공
지난 27일 오후 6시 24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충돌해 30대 배달기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5.8.28 세종소방서 제공


세종에서 오토바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간 충돌로 20대 배달기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세종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쯤 조치원읍 신흥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현장에서 외상이 심한 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발견하고 심정지 유보로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교차로를 지난 배달 오토바이가 좌회전 신호에서 직진하다 반대편에서 유턴하던 싼타페 차량과 부딪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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