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60대女 몰던 차 들이받아 난간 추락…보행자 6명 부상

부산서 60대女 몰던 차 들이받아 난간 추락…보행자 6명 부상

이보희 기자
입력 2025-09-10 17:10
수정 2025-09-10 17: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벽돌 난간 추락. 부산경찰청 제공
벽돌 난간 추락.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차가 벽돌 난간을 들이받으면서 아래를 지나가던 보행자 6명이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10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쯤 사상구 한 아파트 내부 도로에서 운행 중인 모닝 차량이 벽돌 난간과 지지 연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파손된 벽돌 난간과 연석 조각이 5m 아래 도로로 떨어졌다. 당시 아래를 지나가던 보행자 6명이 파편에 맞아 다쳤다.

다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6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호흡이 원활하지 않아 음주 측정은 불가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