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왜 안 와”…하동 터미널서 직원에 흉기 휘두른 50대 붙잡혀

“버스 왜 안 와”…하동 터미널서 직원에 흉기 휘두른 50대 붙잡혀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5-09-11 17:02
수정 2025-09-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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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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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도착이 지연되자 터미널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협박)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하동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8시 45분쯤 하동군 진교면 진교버스터미널 대합실에서 진주행 버스가 늦게 온다며 직원에게 항의하다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두른 혐의로 A씨를 붙잡았다고 11일 밝혔다.

A씨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범행 현장에서 급히 대피한 터미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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