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학생들, 화제의 뉴욕 타임스퀘어 영상 제작 참여

호서대 학생들, 화제의 뉴욕 타임스퀘어 영상 제작 참여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5-09-08 13:01
수정 2025-09-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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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작품 ‘마실 나온 해태’. 호서대 제공
호서대 작품 ‘마실 나온 해태’. 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는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15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상영된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15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상영된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은 현지 시민과 관광객 발길을 멈추게 했다.

순국선열 희생과 독립 정신을 AI 기술로 재현한 이 영상은 역사와 미래를 잇는 감동의 기록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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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작품 ‘천안트로프’. 호서대 제공
호서대 작품 ‘천안트로프’. 호서대 제공


이 프로젝트는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하나로 진행됐다.

호서대 학생들은 약 168시간에 걸친 집중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으며, 애니메이션학과 박성원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학생들이 참여한 작품은 ‘마실 나온 해태’, ‘천안트로프’를 비롯한 8건으로 한국 전통적 상징과 지역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호서대 박성원 교수는 “애니메이션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애니메이션 스쿨로 개편해 AI 등 신기술 인재 양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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