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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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3 00:00
수정 2012-01-0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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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두산과 3년 32억

프로야구 두산은 2일 자유계약선수(FA) 중 유일한 미계약자인 김동주(35)와 3년간 총액 32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7억원, 인센티브 2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8년 OB에 입단한 이래 14년 동안 간판 타자로 줄곧 뛴 김동주는 이로써 17년 동안 두산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국내 활동 선수로는 처음으로 100억원의 누적 수입도 쌓게 됐다.

KIA, 로페즈 FA로 방출

프로야구 KIA는 2일 아킬리노 로페즈(36)를 자유계약선수 공시 요청을 통해 방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로페즈는 국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게 됐다. 로페즈는 2009년 입단 첫해 14승5패, 방어율 3.12를 거둬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지난 시즌에는 26경기에 등판해 11승9패1세이브, 방어율 3.98을 기록했다.



2012-01-0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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