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피겨 안도 미키, 크로아티아 대회서 김연아와 대결

日피겨 안도 미키, 크로아티아 대회서 김연아와 대결

입력 2013-11-13 00:00
수정 2013-11-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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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3)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리허설이 될 크로아티아 대회에 일본의 스타 안도 미키(26)도 출전한다.

김연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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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안도는 13일(한국시간) ‘골드 스핀 오브 자그레브’ 주최 측이 발표한 여자 싱글 출전 엔트리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12월 5∼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다.

소치 올림픽을 선수 생활의 마지막 무대로 정한 김연아는 발 부상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하자 올림픽에 앞서 실전 감각을 조율할 대회를 물색하다가 ‘골드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선택했다.

안도까지 가세하면서 두 선수는 2011년 3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 이후 2년 9개월 만에 대결하게 됐다.

2011-2012시즌을 쉰 안도는 올해 4월 결혼을 하지 않은 채 아기를 낳은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치 올림픽 출전을 놓고 고민하던 그는 9월 현역에 복귀, 네벨혼 트로피와 동일본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다음 달에는 소치 올림픽 최종 선발전인 전일본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다.

한편,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남자 싱글에는 김진서(갑천고)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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