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부터 투어러까지… 12종 모델 첫선

스쿠터부터 투어러까지… 12종 모델 첫선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3-31 18:18
수정 2016-03-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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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터사이클쇼 2016 개막…혼다·BMW 등 9개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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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 2016’에서 혼다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공개한 ‘아프리카 트윈’(CRF1000L)의 모습. 혼다코리아 제공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 2016’에서 혼다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공개한 ‘아프리카 트윈’(CRF1000L)의 모습.
혼다코리아 제공
100㏄ 이하의 ‘스쿠터’부터 2000㏄에 달하는 여행용 ‘투어러’까지 우리나라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최신 이륜차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내 유일의 이륜차 모터쇼인 ‘제1회 서울 모터사이클쇼 2016’이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국내에서 이륜차 전시회가 열린 것은 2006년 국내 최초의 대구국제모터사이클쇼 이후 10년 만이다. 서울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업체인 KR모터스와 해외 업체인 혼다, BMW모토라드,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 두카티, 인디언모터사이클 등 총 9개의 브랜드가 참가했다. 국내 이륜차 점유율 1위인 대림자동차는 이번 행사에서 빠졌다.

이번 모터사이클쇼에서는 모두 12종의 모델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 1위인 혼다는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아프리카 트윈’(CRF1000L)을 최초로 공개했고, 할리데이비슨은 2016년형 ‘팻보이 S’ 와 ‘CVO 리미티드’ 등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 중 배기량 1800㏄의 CVO 리미티드의 경우 가격이 6500만원에 달해 웬만한 중형 수입차 가격보다 비싸다. BMW모토라드는 ‘뉴 C 650 스포트’와 ‘뉴 C 650 GT’를 이날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04-0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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