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특집] 롯데제과 ‘롯데자일리톨껌’, 집중력은 높이고 충치 막는 국민 껌

[식음료 특집] 롯데제과 ‘롯데자일리톨껌’, 집중력은 높이고 충치 막는 국민 껌

입력 2016-11-17 18:18
수정 2016-11-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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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씹기가 두뇌 활동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롯데제과의 롯데자일리톨껌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제과 제공
껌 씹기가 두뇌 활동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롯데제과의 롯데자일리톨껌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제과 제공
최근 껌 씹기가 두뇌 활성화와 기억력 향상, 치매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껌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롯데제과의 ‘롯데자일리톨껌’은 포스데이타 기준 매출 2014년 1040억원에서 2015년 1150억원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2000년 5월 출시된 롯데자일리톨껌은 올해 10월까지 거둔 매출이 1조 8000억원이다. 수량으로는 50억갑 이상 팔렸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100갑 이상 씹을 수 있는 양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자일리톨껌에는 핀란드산 자일리톨이 감미료 중 86%가 들어 있어 단맛이 좋다”면서 “치아 복원 효과가 있는 후노란 등이 들어 있어 충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핀란드 투르크대학의 에바소더링 교수는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으로 껌 씹기를 강조했다.

껌을 씹으면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세인트로렌스대학 심리학과 서지 오나이퍼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험 직전 5분간 껌을 씹은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시험점수가 높게 나왔다. 단국대 김경욱 교수의 학회발표 논문(2002년)에도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가 뇌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정신적인 이완작용과 행복감을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11-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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