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추가 금융완화 결정 요지

일본은행 추가 금융완화 결정 요지

입력 2016-01-29 14:39
수정 2016-01-29 14: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은행은 2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융완화 조치로 마이너스 금리를 2월 16일 도입키로 결정했다.

다음은 일본은행의 결정 요지다.

- 민간은행이 일본은행 당좌예금에 예치하는 자금 일부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마이너스 금리’ 0.1 %를 적용.

- 향후 필요하면 추가로 금리 인하.

- 장기국채 매입 등을 통한 연간 시중 자금 공급량은 약 80조 엔(803조 원)으로 유지.

- 상장지수펀드(ETF)의 연간 매입규모를 약 3조 엔(30조 원)으로 유지.

- ‘물가상승률 2%’ 목표 달성시기를 ‘2016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후반쯤’에서 ‘2017회계연도(2017년 4월~2018년 3월) 전반쯤’으로 연기.

- 2016회계연도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 전망을 ‘1.4% 상승’에서 ‘0.8% 상승’으로 하향조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