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머스크, 배우 부인과 또 이혼

테슬라 CEO 머스크, 배우 부인과 또 이혼

입력 2016-03-22 14:44
수정 2016-03-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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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이자 영화 아이언맨의 실존 모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자동차 최고경영자(CEO)가 영화배우 출신 아내 탈룰라 라일리와 이혼에 합의했다.

이 부부는 2010년 처음 결혼한 지 2년 만에 이혼했다가 18개월 후인 2013년 다시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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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배우 부인과 또 이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배우 부인과 또 이혼 억만장자인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두번째 부인인 할리우드 배우 출신 탈룰라 라일리와 이혼에 합의했다. 사진은 2014년 배니티 페어가 주최한 아카데미 시상식 파티에 참석한 두사람의 다정한 모습.
AP 연합뉴스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배우인 라일리는 2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이혼을 청구했다.

머스크 부부는 성명에서 원만하게 이혼에 이르게 됐다면서 라일리가 이혼을 청구한 것은 두 사람의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사이에 아이는 없다. 하지만 머스크는 전처와 아들 5명을 뒀다.

머스크는 페이팔을 공동창업했으며 전기차 회사 테슬라와 우주선 업체 스페이스 X를 세웠다.

라일리는 ‘오만과 편견’ ‘인셉션’ 등에 출연했으며 2014년에는 ‘스코티시 머슬’을 연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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