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윈난성서 규모 5.0 지진…18명 부상

중국 남서부 윈난성서 규모 5.0 지진…18명 부상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8-08-13 11:19
수정 2018-08-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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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윈난성서 규모 5.0 지진
중국 남서부 윈난성서 규모 5.0 지진 중국 윈난성 위시 퉁하이현에서 이날 오전 1시 44분(현지시간)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2018.8.13
미국 지질조사국(USGS)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8명이 다치는 피해가 났다.

13일 신화망 등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위시 퉁하이현에서 이날 오전 1시 44분(현지시간) 규모 5.0의 지진으로 가옥 18채가 파손되고 이로 인해 8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1명은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나머지는 경상으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으로 퉁하이현 일부 지역에 통신이 두절되고 정전 사고도 일어났다.

중국 지진관측기관인 국가지진대망(CENC)은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7km라고 밝혔다.

규모 5.0 지진 발생 후 이 지역에 여진도 잇따르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퉁하이현은 윈난성의 인구 밀집 지역으로 30만 9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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