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를 대표하는 투수였던 구대성(47)이 2016년 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구대성을 초청했다.
한화는 “선수단의 포기하지 않는 투혼, 그리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를 담아내고자 구대성 선수의 시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일명 ‘대성불패’라고도 불렸던 구대성은 1996년 정규시즌 다승과 구원 부문을 동시 석권하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또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전 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한화 올드팬은 여전히 구대성을 ‘한화 역대 최고 투수’로 꼽는다.
구대성은 2010년 9월 3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국내 무대 은퇴식을 치렀다. 이후 호주로 건너가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구대성을 초청했다.
한화는 “선수단의 포기하지 않는 투혼, 그리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를 담아내고자 구대성 선수의 시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일명 ‘대성불패’라고도 불렸던 구대성은 1996년 정규시즌 다승과 구원 부문을 동시 석권하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또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전 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한화 올드팬은 여전히 구대성을 ‘한화 역대 최고 투수’로 꼽는다.
구대성은 2010년 9월 3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국내 무대 은퇴식을 치렀다. 이후 호주로 건너가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