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과 사회가 ‘윈·윈’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농촌마을의 자활을 돕는 ‘1사 1촌 자매결연’과 미래를 이끌 인재를 길러내는 장학사업이 양대 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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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화천 토고미 마을의 이정춘(왼쪽) 이장이 마을에서 담근 김장김치를 박정희(세번째) 롯데손보 경영지원총괄임원과 함께 지난달 서울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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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화천 토고미 마을의 이정춘(왼쪽) 이장이 마을에서 담근 김장김치를 박정희(세번째) 롯데손보 경영지원총괄임원과 함께 지난달 서울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제공
지난달 강원 화천 토고미 마을을 찾아 김장김치를 구입해 불우이웃들에게 나누어준 게 대표적인 예다. 롯데손보는 토고미 마을에서 사들인 김치 2000포기를 장애인 시설과 무료급식소, 공부방 등을 운영하는 서울 성민원과 나눔의 둥지에 각각 전달했다.
롯데손보가 토고미 마을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토고미 마을의 무농약 쌀 재배 비법인 ‘우렁이 농법’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직원 390여명이 모은 1500여만원을 우렁이 농군 후원금으로 지원했다. 지난해 6월에는 이 마을에서 쌀 1250㎏ 상당을 구입해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매년 롯데손보 장학생들을 선발, 등록금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3월 서울 보광동 오산고등학교와 장학사업 결연을 맺은 뒤 성적이 우수하고 학자금이 필요한 신입생 5명을 첫 대상으로 뽑았다. 지난 4월에는 신입생과 재학생 등 모두 10명의 등록금을 보탰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0-12-3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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