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시·도에 FTA 지원센터 추가

8개 시·도에 FTA 지원센터 추가

입력 2011-11-29 00:00
수정 2011-11-29 0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획재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8개 시·도에 지원센터를 추가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여러 국가와 중복적으로 FTA를 추진하면서 개별 FTA의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는 ‘스파게티 볼 효과’<본지 11월 25일자 6면 참조>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스파게티 볼 효과는 나라마다 다른 원산지 규정과 통관절차로 인해 기업이 FTA 혜택을 받기까지 시간과 인력이 소모돼 활용률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스파게티 접시 안에 엉키고 설킨 스파게티 가닥에 빗대 나온 표현이다.

현재 일부 시·도에서 운영 중인 지역 FTA 활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이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실정에 맞는 FTA 활용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기능도 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11-29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