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수입 작년 2억弗

자전거수입 작년 2억弗

입력 2012-03-23 00:00
수정 2012-03-23 0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산 165만대… 95%차지

최근 10년간 자전거 수입 규모가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자전거 10대 중 9대 이상은 중국산이다.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자전거 수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전거 수입액(부분품 포함)은 2억 3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02년(7200만 달러)과 비교해 3.3배 증가했다. 완제품 수입은 174만 3000대, 금액으로는 1억 6403만 3000달러로 10년 전과 비교해 수입량은 1.2배, 수입액은 3.5배나 증가했다. 수입량에 비해 수입액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평균단가가 상승하고, 고가의 기능성 자전거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수입 물량 중 중국산이 165만 9000대로 95.2%(금액기준 72%)를 차지했다. 대당 평균 수입가격은 94.12달러이며, 스페인산이 1380달러로 가장 비쌌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03-23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