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엘피다 인수 철회 결정

SK하이닉스, 엘피다 인수 철회 결정

입력 2012-05-04 00:00
수정 2012-05-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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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일본 D램 반도체 업체 엘피다 인수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SK하이닉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사무소에서 이사회를 열어 토론한 결과 엘피다 본입찰(2차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SK하이닉스의 공동 대표이사인 최태원 SK 회장 등 모든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사회가 끝난 후 엘피다 2차 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냐는 질문에 “안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SK하이닉스가 이날 엘피다 인수전에서 빠지기로 하면서 2차 입찰은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중국 호니캐피털, 미국 TPG캐피털이 합작한 중·미 연합펀드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우선 협상 대상자는 이르면 다음 주에 선정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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