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상품대금 2200억원 보름 먼저 중소 협력사에 지급

홈플러스 상품대금 2200억원 보름 먼저 중소 협력사에 지급

입력 2013-09-07 00:00
수정 2013-09-07 0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홈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고자 상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5100개 협력사에 2200억원 규모의 대금을 평소보다 보름가량 당겨 16일 전달하기로 했다. 조기 지급 대상업체가 올해 설보다 1000개 이상 늘었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설에는 4000여곳에 2180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대형마트 강제휴무 등으로 상황이 어렵지만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해 상품 대금을 추석 전에 미리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협력업체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추석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3-09-0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