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조사기관 “아마존·LG, 모바일제품 광고효과 1~2위”

美조사기관 “아마존·LG, 모바일제품 광고효과 1~2위”

입력 2014-03-14 00:00
수정 2014-03-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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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지난해 1위에서 5위로 하락

아마존과 LG전자가 지난해 모바일 기기 광고 시장에서 가장 높은 광고 효과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광고 효과 조사기업 에이스메트릭스는 2013년 모바일 기기 광고 시장에서 태블릿PC 킨들을 내세운 아마존이 578점, LG전자가 575점을 얻어 각각 광고 효과가 1·2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마존은 2012년보다 광고 효과 점수가 26점 하락했으나 LG전자는 같은 기간 53점 상승한 것이다.

2012년 순위에서 610점을 얻어 광고 효과 1위를 차지했던 애플은 점수가 57점 하락하면서 5위로 곤두박질 쳤다.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560점)이, 4위는 삼성전자(558점)가 차지했다.

이번 광고 효과 순위 1∼8위 중에서 전년보다 점수가 오른 업체는 LG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뿐이다. 특히 LG전자는 점수 상승률이 10.2%로 가장 높았다.

에이스메트릭스의 광고 효과 점수는 광고 노출도와 설득력 등을 고려한 소비자 설문으로 정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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