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2.217%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2.217%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6-07 17:12
수정 2018-06-07 17: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고채 금리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종료 가능성에 7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장보다 1.6bp 오른 연 2.21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750%로 마감하며 3.4bp 뛰었고,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2.5bp, 0.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도 1.6bp씩, 20년물은 1.4bp 상승 마감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ECB 이코노미스트가 ‘다음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9월 종료 예정인 QE 프로그램의 추후 일정을 얘기할 수 있다’고 언급해 미국 국채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면서 “국내 채권시장도 함께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