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가로막힌 KT, ‘LTE폰 3G로 판매’ 궁리

LTE 가로막힌 KT, ‘LTE폰 3G로 판매’ 궁리

입력 2011-12-13 00:00
수정 2011-12-13 13: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T가 2세대(2G) 서비스 종료가 법원 판결로 중지되면서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시작하지 못하자 LTE 스마트폰을 3세대(3G)용으로 개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T는 최근 삼성전자에 갤럭시 노트 등 LTE 스마트폰을 3G 요금제로 개통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고 13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LTE 스마트폰 주문량이 재고로 쌓일 수 있는 상황에서 LTE 스마트폰을 3G 망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실무진 차원에서 단순히 물어본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LTE 스마트폰을 3G로 개통하는 문제보다 2G를 하루빨리 종료하는 것이 더 시급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를 출시하면서 “3G로 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