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삼성SDI 실적 기대 이하…목표가 하향”

메리츠증권 “삼성SDI 실적 기대 이하…목표가 하향”

입력 2015-05-07 08:31
수정 2015-05-07 08: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삼성SDI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쳤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소재 부문 호조에도 전지 부문 수익성 악화로 전분기보다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당분간 중대형 전지의 대규모 적자가 부담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는 삼성전자 갤럭시 S6용 폴리머전지 물량 증가 및 소재 부문 호조 지속으로 전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5% 증가한 2조원, 영업이익은 257.4% 증가한 243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밸류에이션 매력과 2분기 이후 소재 부문이 주도하는 점진적 실적 개선 추세 진입을 고려하면 매수 관점 대응이 유효한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