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케리 “한국은 美 대외원조 대표 성공사례”

[모닝 브리핑] 케리 “한국은 美 대외원조 대표 성공사례”

입력 2014-03-14 00:00
수정 2014-03-14 01: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의 대외 원조 성과를 강조하면서 한국을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언급했다.

케리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하원 세출위원회 국무분과 소위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에서 미국의 원조를 받던 15개국 중 11개국이 이제 원조하는 국가가 됐다”며 “놀라운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금은 후원국이 된 한국은 주요한 수혜국이었다”며 “우리는 이를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외 원조를 “1달러를 얻기 위한 1센트 투자”라고 강조하며 “이것이 가져올 거대한 이익을 국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의 개혁과 관련해 국제통화기금(IM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과거 IMF 차관을 받은 뒤 주요 무역국으로 성장한 나라의 하나로 한국을 거론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2014-03-14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