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킴이’ 서경덕·김장훈 “CNN에 광고할 것”

‘독도 지킴이’ 서경덕·김장훈 “CNN에 광고할 것”

입력 2012-03-23 00:00
수정 2012-03-23 09: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NYT “앞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광고 안 실어”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 유력 언론에 독도 광고를 게재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CNN에도 광고를 싣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 교수는 23일 “광고가 나올 때마다 일본 정부는 늘 강력한 항의를 해 왔었다”며 “일본 정부의 항의로 뉴욕타임스에 독도 광고가 실리지 못한다면 앞으로 CNN 같은 세계적인 뉴스채널을 통해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꾸준히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욕 주재 일본 총영사관은 지난 1일 3.1절을 맞아 뉴욕타임스에 독도 광고가 실리자 신문사 측에 항의해 ‘앞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광고를 싣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아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광고비를 후원한 가수 김장훈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못 가리는데 일본 정부가 계속 무리수를 두고 있다”며 “특히 감정적으로 가지 말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게 중요하며 우린 선진 국민이니까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