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의 SBS ‘하이드 지킬, 나’, 다큐에도 밀려

현빈의 SBS ‘하이드 지킬, 나’, 다큐에도 밀려

입력 2015-02-12 08:27
수정 2015-02-12 08: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빈·한지민 주연의 SBS TV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는 전국 기준 5.1%, 수도권 기준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다중인격 소재를 다룬 경쟁작인 MBC TV ‘킬미, 힐미’(10.9%)는 물론이거니와 KBS 1TV 2015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요리인류’ 4부(7.8%), KBS 2TV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6.5%)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이날 ‘하이드 지킬, 나’는 구서진(현빈 분)의 또 다른 인격인 로빈과 장하나(한지민)의 달콤한 입맞춤까지 선보였지만 하락세를 붙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달 8.6%의 시청률로 출발한 ‘하이드 지킬, 나’는 전체 20부 중 전날까지 7회가 방송된 가운데 한 차례 반등도 없이 계속 하락하면서 5% 기준선도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날 선보인 2부작 드라마 ‘고맙다, 아들아’는 각각 동네 주민센터 공무원과 의사의 아들로 사촌지간인 장재우(안재민)-장시우(이정신)를 통해 온 가족이 대학 입시에 매달리는 한국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호평받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