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나뿐인 비보이경연 대회인 ‘부천 세계비보이대회’(BBIC)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 부천마루광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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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주관하는 제3회 BBIC가 24개국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노르웨이 퀴크루를 비롯해 일본 플로리어즈, 브라질 네귄, 프랑스 살라 등 세계적인 비보이와 댄서들이 게스트로 참가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대회에 4만명 관객이 몰려온 BBIC는 올해 객석을 1500석으로 확대하고 무대 스크린을 4개로 늘렸다. 첫 스타트는 14일 ‘비보이&팝핑 솔로배틀’이다. 다음날에는 비보이와 팝핑·락킹·힙합 등 춤의 전 장르를 아우르는 ‘올 장르 퍼포먼스 대회’가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BBIC 월드 파이널’ 개인전과 단체전이 열린다. 관람은 무료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2018-09-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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