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회 관세청장은 14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17차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관세청장회의’에 참석, 개발도상국의 무역원활화협정(TFA) 이행 지원을 위해 한국이 제안, 후원하는 WCO 신규사업을 소개한다. 김 청장은 또 신종마약 확산방지와 관련해 지난해 한국 관세청 제안으로 처음 실시한 ‘글로벌 합동 단속작전’ 성과를 발표하고 회원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스리랑카·라오스·캄보디아 등과는 관세행정 현대화사업과 디지털 관세행정 분야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6-03-15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