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근무 서다 탈영…총기 버리고 택시 타다 붙잡혀

경계근무 서다 탈영…총기 버리고 택시 타다 붙잡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5-07-18 22:38
수정 2025-07-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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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경계근무를 서는 장병들. 서울신문 DB
위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경계근무를 서는 장병들. 서울신문 DB


강원 강릉의 한 군부대에서 비무장 상태로 탈영한 병사가 약 2시간 만에 붙잡혔다.

육군에 따르면 A 상병은 18일 오후 7시 47분쯤 경계근무 중 총기와 공포탄을 부대 인근에 유기한 뒤 부대를 이탈했다.

부대는 유기된 총기와 공포탄을 즉시 회수했으며, 민간 경찰과 함께 추적에 나섰다. A 상병은 같은 날 오후 10시 2분쯤 충북 괴산의 한 고속도로 요금소 부근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 중 경찰에 의해 신병이 확보됐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탈영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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