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방직공장 기숙사 건설 군인과 기념사진

北 김정은, 방직공장 기숙사 건설 군인과 기념사진

입력 2014-05-06 00:00
수정 2014-05-06 07: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자 기숙사를 건설한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 제1위원장이 기숙사 건설에 참여한 제966군부대, 제462군부대, 제101군부대, 제489군부대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촬영 일시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기념사진 촬영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김정관 중장도 함께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자 기숙사는 김 제1위원장이 작년 10월 이 공장을 방문해 내린 지시에 따라 건설됐으며 지난 3일 준공식이 열렸다. 북한은 이 건물을 김정은 시대의 ‘기념비적 창조물’로 선전하고 있다.

김 제1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은 군인들은 ‘만세’와 ‘김정은 결사옹위’를 외쳤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자 기숙사가 “인민군대의 애국적 헌신성과 일본새(작업태도)가 낳은 자랑찬 창조물”이라며 “인민군대의 영웅적 투쟁에 의해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이 연이어 창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