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홀로코스트’ 형제복지원 피해 증언

‘한국판 홀로코스트’ 형제복지원 피해 증언

입력 2014-04-09 00:00
수정 2014-04-09 04: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판 홀로코스트’ 형제복지원 피해 증언
‘한국판 홀로코스트’ 형제복지원 피해 증언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형제복지원 피해자 증언대회’에서 한 참석자가 당시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한국판 홀로코스트’(대학살)로 불리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은 군사정권이 당시 내무부 훈령에 따라 부랑자를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연고가 없는 장애인, 고아, 일반 시민 등을 불법 감금하고 강제노역과 구타, 학대, 암매장한 사건으로 1987년 원장이 구속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형제복지원 피해자 증언대회’에서 한 참석자가 당시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한국판 홀로코스트’(대학살)로 불리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은 군사정권이 당시 내무부 훈령에 따라 부랑자를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연고가 없는 장애인, 고아, 일반 시민 등을 불법 감금하고 강제노역과 구타, 학대, 암매장한 사건으로 1987년 원장이 구속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2014-04-0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