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 보일러로 바꾸면 대당 16만원 지원

서울시, 친환경 보일러로 바꾸면 대당 16만원 지원

입력 2016-03-07 11:20
수정 2016-03-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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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일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면 대당 16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000대에 한해 일반 보일러(약 60만원)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약 80만원) 가격 차액의 80%인 16만원을 지원한다.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바꾸는 서울 주택소유주나 세입자가 지원 대상이고,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한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이 11% 높고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77% 적어 연간 9만 3000여원 절감 효과가 있다. 현재 4개 회사 44종이 환경마크를 받았다.

지원 신청자는 서류를 갖춰 관할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량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친환경보일러는 응축수 배관설치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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