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광주·전남 식수원 주암호 14년만에 조류경보

[포토] 광주·전남 식수원 주암호 14년만에 조류경보

입력 2025-08-26 17:42
수정 2025-08-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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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식수원인 주암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14년 만에 발령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1일부터 주암호에 관심 단계 조류경보가 내려졌다고 26일 밝혔다.

관심 단계는 두 차례 연속 검사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가 1㎖당 1천 세포 이상 1만 세포 미만 검출될 경우 발령된다.

주암호 신평교 지점에서 지난 12일 1천390세포, 18일 2천140세포가 각각 확인돼 조류경보 기준을 초과했다.

주암호에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

영산강청은 최근 극한호우로 비점오염물질이 대량 유입된 데다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해 녹조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비가 내려 수온이 낮아지고 남조류 세포 수가 줄어들면 조류경보를 해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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