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덕면 삼거리서 22톤 화물차와 승용차 충돌
승용차 80대 운전자 숨져, 화물차 운전자는 경상

뉴스1 제공
승용차와 22톤 화물차가 충돌해 8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다.
4일 오후 2시 37분쯤 전남 담양군 대덕면 한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22톤 화물차와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83)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인 B씨(58)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삼거리에서 화물차 운전자 B씨가 과속을 하다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와 B씨 모두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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