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철거공사 현장 붕괴 사고…작업자 2명 매몰

서울 강남 철거공사 현장 붕괴 사고…작업자 2명 매몰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4-22 12:02
수정 2017-04-22 12: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강남 철거공사 현장 붕괴 사고…작업자 2명 매몰
서울 강남 철거공사 현장 붕괴 사고…작업자 2명 매몰 출처=YTN 화면 캡처
22일 오전 9시 57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 철거공사 현장에서 1층 바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

매몰된 두 작업자는 30대 몽골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의 공사 현장 주변에서 살수 작업을 하다가 포크레인 1대와 함께 지하 3층으로 추락했다.

이들과 일을 같이 하던 다른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1명은 현재 무릎 부분까지 거의 구조됐으며 다른 1명도 육성이 들리는 상황”이라며 “주변 철근 구조물로 인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공간을 확보해 최대한 신속하게 구조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