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바위틈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실종 신고 없어”

바닷가 바위틈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실종 신고 없어”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08-09 23:55
수정 2025-08-1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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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 전경. 완도해경 제공
완도해양경찰서 전경. 완도해경 제공


전남 장흥군 바닷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소방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16분쯤 장흥군 회진면 바닷가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고동을 채취하러 바닷가에 갔다가 A(64)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바닷가 바위 틈에서 A씨를 확인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장흥에는 이날 오후 5시까지 58.5㎜의 비가 내렸다.

사건을 인계받은 완도해경은 A씨의 사인을 특정하지 못해 부검을 의뢰했다. A씨에 대한 실종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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