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라틀리프(모비스)가 1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상대 대리언 타운스와 볼을 다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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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라틀리프(모비스)가 1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상대 대리언 타운스와 볼을 다투고 있다. 연합뉴스
모비스는 1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20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69-63으로 이겼다. 올 시즌 삼성과 치른 4경기를 모두 승리한 모비스는 23승(9패)째를 올리며 선두 SK를 2.5경기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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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을 36-35로 앞선 모비스는 3쿼터 들어 이동준에게 연달아 4골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라틀리프의 움짐임이 활발해졌다. 대리언 타운스의 휴식과 이동준의 5반칙 퇴장으로 상대 골 밑이 허술해지자 잇달아 8점을 성공하며 전세를 뒤집은 것. 여기에 양동근이 3점슛을 터뜨리며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19패(13승)째를 당한 삼성은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3-01-1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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