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메시, 스페인 국왕컵서 1골·1도움

FC바르셀로나 메시, 스페인 국왕컵서 1골·1도움

입력 2015-02-12 09:15
수정 2018-03-08 14: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1골, 1도움으로 맹위를 떨친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FC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1차전 비야레알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메시는 전반 41분에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슛으로 선제 득점을 뽑아냈고 팀이 2-1로 앞선 후반 19분에는 제라르 피케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비야레알은 후반 3분에 마누엘 트리게로스의 득점으로 1-1을 만들어 잠시 경기 균형을 맞췄으나 불과 1분 만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게 재역전 골을 허용해 동점골의 기쁨을 오래 누리지 못했다.

FC바르셀로나는 3-1로 앞선 후반 24분에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추가 득점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두 골 차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두 팀의 2차전은 3월5일 비야레알의 홈 경기로 펼쳐진다.

대진표 반대편의 준결승 1차전에서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에스파뇰이 1-1로 비겼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