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악재와 호재…최진행 어깨 골절, 조인성 복귀

<프로야구> 한화, 악재와 호재…최진행 어깨 골절, 조인성 복귀

입력 2016-05-08 14:24
수정 2016-05-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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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에 악재와 호재가 교차했다.

외야수 최진행(31)은 왼 어깨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해 끝을 알 수 없는 재활을 시작한다.

왼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포수 조인성(41)은 예상보다 빨리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 위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조인성과 이날 선발 에스밀 로저스를 1군에 등록했다.

외야수 최진행은 부상으로, 포수 허도환은 부진 탓에 엔트리에서 빠졌다.

최진행은 7일 케이티전에서 수비를 하다 파울 라인 밖 펜스와 충돌했다. 곧바로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왼 어깨뼈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화 관계자는 “다음 주 초에 다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밀 검진을 받은 뒤에야 재활 일정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 결장을 피할 수는 없다.

타율 0.329를 기록하며 한화 타선에 힘을 실었던 최진행의 결장은 작지 않은 타격이다.

희소식도 있다.

지난달 12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주루를 하다 왼 종아리 근육이 파열된 조인성은 26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조인성은 8일 케이티전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로저스와 호흡을 맞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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